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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인특례시, 노사민정 협약 체결로 '공정한 근로환경' 앞당긴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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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도 용인특례시가 지역 내 근로자 보호와 상생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. 지난 9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'2026년 노사민정 공동선언' 행사에서 시 당국과 노사 대표들은 임금체불 근절과 공정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을 성황리에 체결했다.

이번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유진선 시의회 의장, 오기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등 정부 관계자와 함께 이상원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의장, 이태열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등 노동계·경제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빛냈다. 특히 현장에는 지역 내 주요 기업 대표 6명도 함께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.

협약문 핵심 내용으로는 ▲근로자의 권익 보호 강화 ▲불법적인 업무 행위에 대한 철저한 대응 ▲생산성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한 상생 발전 등이 명문화됐다.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건강한 노사문화 정착이 가속화될 전망이다.

지난 9일 용인특례시청에서 진행된 2026년 노사민정 공동선언식에서 참석자들이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.

행사를 주관한 이상일 시장은 "이번 협약이 단순한 형식적 결의를 넘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"며 "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기업 경쟁력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모델을 만들 것"이라고 강조했다.

현재 용인특례시는 이번 협약 내용 구체화를 위해 ▲상설 모니터링 조직 구성 ▲노동권익 교육 프로그램 확대 ▲우수 사업장 인증 제도 도입 등의 후속 조치를 준비 중이다. 관계자는 "내년 상반기 중 실효성 있는 제도가 본격 시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"고 밝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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